1월 7일(금) <요한복음 2장 13~25절>

그러나 예수께서 성전이라고 하신 것은
자기 몸을 두고 하신 말씀이었다.
(요한복음 2장 21절, 새번역)


예루살렘에 올라가신 예수님께서는
성전지도자들의 돈벌이가 되어버린,
성전 뜰에서 장사하는 사람들을 내쫓으며
성전을 청결하게 하십니다.

본질을 잃고, 장삿속에 물든 성전 뜰에서
예수님은 형식과 돈을 사랑하는 자들을
노끈으로 만든 채찍으로 징계하며 고발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성전 청결 사건으로
참성전이신 예수님의 본 모습을 보이셨습니다.

표징을 요구하는 유대인들에게
‘이 성전을 허물라’고 하십니다.
사흘 만에 부활하실 예수님이 성전이심을 선포했지만,
유대인들도 제자들도 그 말을 알아듣지 못합니다.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서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성전 되심을 분명히 드러내십니다.

성전은 사람의 손을 만든 건물이 아닙니다.
진정한 성전은 그리스도 예수님이십니다.

구약의 성전에서 제사를 드리며 하나님을 만났듯
예수님을 통해, 예수님 앞에서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과 속죄의 은혜를 누립니다.

건물을 꾸미는 것이 아니라,
예수를 신실하게 믿는 것이
참된 성전에 거하는 길입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창세기 21~23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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