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1/13. 밥보다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1월 13일(목) <요한복음 4장 27~42절>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행하고,
그분의 일을 이루는 것이다."
(요한복음 4장 34절, 새번역)

수가성 우물가에서 주님이 여인과 이야기할 때
먹을 것을 구하러 간 제자들이 돌아왔습니다.

제자들이 예수님께 음식을 권하자,
예수님께서는 ‘나에게는 너희가 알지 못하는
양식이 있다’는 이상한 말씀을 하십니다.

주님께 양식은 아버지의 뜻을 행하고,
아버지의 일을 이루는 것이었습니다.

목마르고, 배고픈 시간에 주님에게는
육신이 필요로 하는 밥이 아니라,
영혼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일이 더 중요했습니다.

밥 먹는 일보다 더 중요한 주님의 사명은
영혼 구원이고 복음 전도입니다.

제자들은 영적인 눈을 떠서 추수할 것이 많은
때를 분별하고, 열매를 거두어야 했습니다.

안 먹어도 배부른 것 같은 좋은 일은
나로 인해 한 영혼이 주님께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건강해서 복음을 전하려고 밥을 먹습니다.
밥보다 더 중요한 영혼 구원과
복음 전파는 모든 믿는 이들의 소명입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창세기 41~45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