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1/19. 행함이 아니라, 믿음의 문제입니다.

1월 19일(수) <요한복음6장 16~29절>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곧 하나님의 일이다.“
(요한복음 6장 29절, 새번역)

오병이어의 기적은 군중에게 충격을 주었습니다.
능력을 경험하고 흩어졌던 군중은
다시 예수를 찾아 가버나움까지 옵니다.

군중들은 아직도 예수를 왕으로 세워
자신들의 빈곤한 삶을 해결하고자 했습니다.

예수는 그들의 의도를 꿰뚫어 보시고,
“표적이 아니라, 빵을 먹고 배불렀기 때문에”
그들이 예수를 찾은 것이라고 하십니다.

썩어질 양식이 아니라, 예수님이 주실
영의 양식을 위해 일해야 했습니다.

사람들은 묻습니다.
“무엇을 해야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입니까?”

예수님이 대답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곧 하나님의 일이다.”

행함은 믿음의 결과입니다.
믿으면 행하게 되어 있습니다.

믿음이 먼저입니다.
예수를 믿는 것, 십자가를 믿는 것,
믿음이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일입니다.

무엇을 행하느냐가 아니라,
누구를 믿느냐가 앞선 문제입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출애굽기 12-14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