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22 06:54
1월 22일(토) <요한복음6장 60~71절>
이 때문에 제자 가운데서 많은 사람이 떠나갔고,
더 이상 그와 함께 다니지 않았다.
(요한복음 6장 66절, 새번역)
예수님의 영적인 말씀은 깨닫기가 어려웠습니다.
가버나움 회당에서, 예수를 따르겠다고 한
제자들 중 많은 사람들이 수군거렸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이 어렵다면서,
수군거리던 제자들은 결국 예수님을 떠났습니다.
말씀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받아들이기가 어려웠던 것입니다.
유대의 관습으로 보면 걸림돌이었습니다.
살과 피를 먹는다니...
사실 사람들은 말씀이 어려워서가 아니라,
말씀에 순종하기가 어려워서
말씀을 외면합니다.
다른 많은 제자들이 떠나고 남은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 물으셨습니다.
“너희까지도 떠나려 하느냐?”
베드로가 대답합니다.
“선생님께 생명의 말씀이 있는데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남은 제자들은 예수님에게서
영생의 말씀을 듣고, 믿었고,
떠난 사람들은 예수님을
자신들의 기준에 맞출 수 없었습니다.
믿음은 은혜입니다.
말씀에 생명이 있음을 깨닫는 것은
구원의 자리에 남게 되는 은혜입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출애굽기 21-23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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