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1일(월) <요한복음 9장 1~12절>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이 사람이 죄를 지은 것도 아니요,
그의 부모가 죄를 지은 것도 아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들을 그에게서 드러내시려는 것이다.”
(요한복음 9장 3절, 새번역)


사람은 누군가가 잘못되는 것을 보면
벌 받아서 그런 것 아니냐고 합니다.
웬일이냐고, 궁금해 하며, 속으로 수군거립니다.

날 때부터 시각 장애인인 사람을 보고
예수님의 제자들은, 그 사람이 눈 먼 것이
그의 죄인지, 부모의 죄인지 묻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의 불행을 통해
하나님께서 하실 일을 예고하고
그에게 기적을 행하셔서 보게 하십니다.

사람들은 그를 그저 맹인으로, 걸인으로 알고
무슨 죄를 지어 그럴까만 궁금해 했습니다.

사람들은 죄의 눈으로 그를 보았고,
예수님의 치유의 사랑으로 그를 보았습니다.

어둠 속을 살아온 이에게 빛으로 다가가셔서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십니다.

마음속으로 판단하고 보는 대로 됩니다.
죄로 보면, 그대로 어둠 속에 있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보면 영광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따라 세상의 빛이 되어 살면서
세상의 빛이 되어주기 원합니다.

우리의 빛으로, 우리의 착한 행실로
사람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기 원합니다. (마5:16)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레위기 8-10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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