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9일(수) <요한복음 11장 47-57절>

그들은 그 날로부터
예수를 죽이려고 모의하였다.
(요한복음 11장 53절, 새번역)


죽은 나사로가 살아났습니다.
사람들은 놀라운 기적을 보고 예수를 믿었지만,
모두가 예수를 믿은 것은 아닙니다.
일부는 바리새인들에게 예수가 하신 일을 알립니다.

대제사장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은 공의회를 소집하고
한 사람, 예수를 죽일 모의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아직 때가 되지 않았으므로
유대 사람들 사이에서 더 이상 다니지 않으시고
광야 가까운 에브라임에서 지내십니다.

같은 일을 두고도 반응이 정반대로 나타납니다.
백성들은 예수를 믿고 환호하였고,
종교지도자들은 예수를 죽이려고 합니다.

병을 고치고, 죽은 사람을 살리고,
눈먼 사람을 보게 하는 표적을 두고
따르는 사람과 죽이려는 사람이 갈라집니다.

같은 일을 두고도 생각이 다를 수 있습니다.
다르다고 다 틀린 것은 아니겠지만,
옳지 않은 길로 가는 생각도 쉽게 하게 됩니다.

판단해야 할 때 기준이 옳아야 합니다.
옳은 길은 예수님께만 있습니다.
기준은 진리이고 말씀이신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 편에 서서, 예수이 기준이 되는
옳은 생각을 하기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민수기 11-14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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