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2/11. 직접 만나십시오

2022.02.11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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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1일(금) <요한복음 12장 12-19절> 이렇게 무리가 예수를 맞으러 나온 것은, 예수가 이런 표징을 행하셨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다. (요한복음 12장 18절, 새번역)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들어가시자 수많은 사람들이 ‘호산나’를 외치며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고 환영했습니다. 예언의 말씀대로 나귀를 타시고 왕으로 입성하신 것입니다. 죽은 나사로를 살리실 때 있던 사람들이 그 일을 증언하여 많은 이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예수님이 행하신 표징에 대한 소문을 듣고 사람들은 큰 기대를 표시한 것입니다. 들뜬 기대와 희망으로 군중들은 큰 소리로 우리를 구원하소서, 호산나라고 외칩니다. 하지만 이 기대와 희망은 곧 저주와 배반으로 바뀌고 맙니다. 자기들의 기준인 빵과 무력이 아닌, 십자가의 고난을 받아들일 수 없었습니다. 게다가 이들은 소문으로 들은 기적 때문에 환호했을 뿐이었습니다. 다른 이의 간증이나 기적은 내 믿음의 뿌리와 기둥이 될 수 없습니다. 내가 예수님을 만나고, 말씀을 만나, 내가 변화를 겪지 않으면, 믿음은 순간의 환호에 지나지 않습니다. 남의 간증 말고, 남에게 들은 이야기 말고, 내가 직접 예수님을 만나야 합니다. 기다리고 계시는 예수님을 직접 만나십시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민수기 18-20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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