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9일(토) <시편 73편 17-28절>

그러나 마침내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가서야,
악한 자들의 종말이 어떻게 되리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시편 73편 2절, 새번역)


악인의 형통에 답답해하던 시인은,
마침내 ‘하나님의 성소’에서 깨닫습니다.

악인은 반드시 멸망하고
공포에 떨며 사라질 것입니다.
한낱 꿈처럼, 악인은 사라질 것입니다.

시인은 자신의 우둔함을 깨우칩니다.
어떤 상황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는
늘 함께 하시고, 지켜주십니다.

우리의 몸과 마음이 다 시들어가도
언제나 든든한 반석이신 하나님이 계십니다.

주님을 멀리하는 사람은 반드시 망하고,
주님께 가까이 있는 것이 복이 됩니다.

성소는 하나님이 계신 곳, 만나는 곳입니다.
성소는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이 있는 곳입니다.

하나님께서 계시하신 말씀을 통해서만
하나님의 뜻하신 바를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의 일을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하나님 말씀 앞에 서면 깨달아집니다.

악인은 망하고,
하나님께 가까이 있는 것이 복인 것을,
주님이 우리의 피난처인 것을 알게 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신명기 8-10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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