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5일(화) <레위기 10장 1절 - 11절>

아론의 아들 가운데서, 나답과 아비후가
제각기 자기의 향로를 가져다가,
거기에 불을 담고 향을 피워서 주님께로 가져 갔다.
그러나 그 불은 주님께서 그들에게 명하신 것과는
다른 금지된 불이다.
주님 앞에서 불이 나와서 그들을 삼키니,
그들은 주님 앞에서 죽고 말았다.
(레위기 10장 1-2절, 새번역)


믿음은 순종입니다.
순종은 하나님 말씀대로 행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명하신 대로 하지 않는 것이 죄입니다.

모세는 광야40년 동안 오직 말씀대로,
오직 하나님의 명령대로만 모든 일을 했습니다.

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는
분향단에 올릴 불을 하나님 말씀과 달리
외부에서 온 불을 사용했습니다.

말씀을 지키지 않은 죄는 치명적이었습니다.
더구나 제사장이 순종을 벗어난 죄는
가차 없는 엄중한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이 일로 영광의 불이 심판의 불이 되어
나답과 아비후를 삼켜버리고 말았습니다.

말씀을 귀담아 듣지 않고,
들어도 잘 이해하고 새기려 하지 않고,
그렇게 살다보면 말씀을 따라 살 수 없습니다.

하나님 말씀이 아니라 내 뜻대로,
내 멋대로 사는 것은 죄입니다.

성도는 하나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그 말씀에 온 마음을 다하여 집중하고
말씀을 따라 사는 사람입니다.
내 멋대로 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사무엘상 4~7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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