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목) <레위기 17장 1절 - 16절>

그렇기 때문에, 이스라엘 자손은
들판에서 죽이려고 한 짐승을 주에게 가져 와야만 한다.
그들은 그 짐승을 회막 어귀의 제사장에게로 끌고 가서,
주에게 바치는 화목제물로 그 짐승을 죽여야 한다.
(레위기 17장 5절, 새번역)


광야 생활을 할 때, 위생적 환경과
인접한 이방인들의 우상 숭배 환경을 위해
제물을 잡을 때는 반드시 회막 문 앞에서 잡게 합니다.

때로 짐승을 진영 밖에서 잡아
숫염소 귀신들에게 바치는
음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입니다.

모든 제물을 성막 앞에서 잡게 한 것은
제물을 드릴 때의 마음가짐부터 바르게 합니다.

화목제물은 짐승을 잡아서 모든 이웃과
나누어 먹는 제물입니다.

먼저 기름기를 화제로 드려서 불살라
그 향기로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고
남은 고기를 하루, 또는 이틀 안에 나누어
모든 이웃들을 섬기게 했습니다.

많은 양의 고기를 하루, 이틀에 다 먹는 것은
제사를 드린 사람의 가족만으로는 안 되고
심지어 원수라도 불러야 하는 잔치였습니다.

마음을 다해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모든 성도와 나누는 사랑의 교제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입니다.

먼저 하나님께 드리고,
성도와, 이웃과, 나누는 것까지 예배입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사무엘하 23-24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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