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4/1. 근심은 믿음의 반대말입니다

4월 1일(금) <요한복음 14장 1-14절>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아라.
하나님을 믿고 또 나를 믿어라.
(요한복음 14장 1절, 새번역)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자꾸 떠나신다고 하자
마음에 근심이 가득했습니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을 따르고
몇 년을 함께 지냈지만,
이제 예수님이 떠나신다는 말에 근심만 가득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아버지께로 가서
제자들이 있을 곳을 마련하고
다시 오시겠다고 약속을 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근심이 가득한 제자들에게
근심을 멈추고, 믿으라고 하십니다.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을 믿으며,
하나님의 모습을  보여주신 예수님을 믿을 때,
그 믿음이 흔들림 없을 때, 근심이 사라집니다.

근심은 연약한 믿음에 시작하여
불신앙으로 들불처럼 퍼져갑니다.

환경이 변해도, 뜻하지 않은 일이 생겨도,
뜻대로, 기도하는 대로 일이 되지 않아도,
우리는 근심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근심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근심은 믿음의 반대말입니다.
믿으면 근심을 버릴 수 있습니다.
근심하지 말고 믿으며 삽시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열왕기상 1-3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