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02 06:49
4월 2일(토) <요한복음 14장 15-21절>예수님은 떠나시지만, 보혜사 성령을 보내셔서 제자들을 평안하게 하시고, 담대하게 하십니다. 부모가 없는 고아는 불안하고 불편한 세상을 사는 사람입니다. 고아의 삶은 외롭고 두렵고 불확실하고 고달픕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고아처럼 여기셨습니다. 예수님이 떠나실 것을 안 제자들에게 버려두지 않겠다는 말씀은 큰 위로였을 것입니다. 아무도 없는 고아처럼 버려졌다가 삶을 책임져줄 어른이 생기는 것은 사랑 안에 머물 수 있는 가장 큰 기쁨입니다. 영적인 고아로 살아가다가 예수님을 만나 사랑의 관계를 맺고 영원히 손잡고 의지할 분이 생기는 것은 은혜 중의 은혜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잠시 떠나시지만, 부활하여 다시 오시고, 참된 생명이 되어 제자들과 연합하십니다. 고아는 이 땅에 아버지가 없지만 하나님이 대신 아버지가 되어준 사람입니다. 우리와 늘 함께 하시는 아버지는 바로 하나님 아버지이십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열왕기상 4-7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나는 너희를 고아처럼 버려 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 다시 오겠다. (요한복음 14장 18절, 새번역)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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