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3일(수) <요한복음 18장 28-38절>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오.
나의 나라가 세상에 속한 것이라면,
나의 부하들이 싸워서,
나를 유대 사람들의 손에 넘어가지 않게 하였을 것이오.
그러나 사실로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오.”
(요한복음 18장 36절, 새번역)


안나스도, 가야바도 예수님을 신문했지만
죽일만한 죄를 찾지 못하자
이른 새벽에, 예수를 총독 빌라도의 관저로 끌고 갑니다.

총독 빌라도는 대강의 일을 아는 듯,
예수님께 ‘유대인의 왕’이냐고 묻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예수님의 나라는 이 세상 어딘가에 속한
세상의 나라가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바리새인과 다르게 살아오신 것은,
유대인들의 관습이나 삶과 다르게 사신 것은,
예수님이 사시는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하지 않은
하나님의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성도가 세상 사람들과 다르게 살아야 하는 것은
성도가 사는 나라가 하나님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성도가 세상의 가치와 다른 삶을 사는 이유는
성도가 사는 나라가 다른 법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법을 따라, 하나님의 통치를 받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어느 나라에 살고 있습니까?
세상에 발을 딛고 산다고, 세상의 가치와
세상의 기준으로 사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를 사셨습니다.
성도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입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열왕기하 18-20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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