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22 06:46
4월 22일(금) <요나서 2장>
헛된 우상을 섬기는 자들은,
주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를 저버립니다.
그러나 나는 감사의 노래를 부르며,
주님께 희생제물을 바치겠습니다.
서원한 것은 무엇이든지 지키겠습니다.
구원은 오직 주님에게서만 옵니다.
(요나서 2장 8-9절, 새번역)
물에 던져진 요나는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물고기 뱃속에서 삼 일을 보내며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고통스러울 때 기도에 응답하신 하나님,
스올 한가운데서 호소를 들어주신 하나님,
요나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반드시 주님 계신 성전을 바라보겠다고 다짐합니다.
하지만, 요나의 기도는 회개가 아닙니다.
자신의 죄악에 대한 회개가 아니라,
그저 자기 믿음 자랑에, 감사가 전부입니다.
이방인들이 주님의 은혜를 저버렸지만
자신은 감사의 노래와 희생제물을 바치겠다고 합니다.
요나의 죄악으로 인해 아무 잘못 없는 이들이
배에서 풍랑의 고통을 당했습니다.
그래도 요나는 간절히 잘못을 빌지 않았습니다.
물고기 뱃속에서도 요나는
자신의 죄를 회개하지 않고,
오직 자신의 믿음을 자랑합니다.
물고기는 요나를 물에다 뱉었습니다. 토해냈습니다.
물고기도 요나가 역겨웠을 것입니다.
큰 고난을 당했지만,
그러나 요나는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모습과 비슷하지 않나요?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역대상 26-29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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