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8일(목) <시편 79편 1-13절> 우리를 구원하여 주시는 하나님, 주님의 영광스러운 이름을 생각해서라도 우리를 도와주십시오. 주님의 명성을 생각해서라도 우리를 건져 주시고,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십시오. (시편 79편 6절, 새번역) 성전이 지성소까지 이방인들에 의해 짓밟히고, 하나님의 도성 예루살렘이 돌무더기가 되고, 백성들이 참혹하게 죽임을 당해 길에 버려졌습니다. 선택받았다는 자부심으로 똘똘 뭉쳤는데, 다른 나라의 비방과 조롱거리로 전락했을 때, 시인은 탄식하며 부르짖습니다. 시인은 죄악으로 인해 받는 징계 가운데서도 변함없이 하나님의 백성임을 믿고 있습니다. 이방 나라의 지나친 폭력에 대한 심판으로 택한 백성을 구원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하나님 외에 믿는 구석이 있을 때 사람은 교만해집니다. 어려운 일이 생겨도 기댈 데다 있다고 하면 하나님을 찾지 않습니다. 그러나 기르시는 양떼를 돌보시는 분은 하나님뿐입니다. 아직 하나님을 온전히 찾지 않으시나요? 아직도 믿는 구석이 있으신가요? 하지만, 하나님 이외에 온전한 구원은 없습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역대하 16-18장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