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9.16 17:50
9월 16일(월) <디도서 3장 1~7절>
우리도 전에는 어리석은 자요
순종하지 아니한 자요 속은 자요
여러가지 정욕과 행락에 종 노릇 한 자요
악독과 투기를 일삼은 자요
가증스러운 자요 피차 미워한 자였으나
(디도서 3장 3절)
우리라고 남다를 것 없습니다.
바울은 디도에게 성도를 가르칠 때
비방하지 말고 다투지 말고 받아들이고
모든 일에 온유함을 모든 사람에게 보이게
하라고 합니다.
우리도 전에 그랬습니다.
말로는 뭐든 다 했지만
속은 전혀 달랐습니다.
겉으론 꽤 괜찮았는데,
악독과 투기와 가증스러움에
정욕과 행락을 붙이고 살았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으로
긍휼하심을 따라 구원받고
성령으로 거듭났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지금도 조금은 그렇습니다.
여전히 부족하고 모자라서
배우고 또 배우고, 묵상하고 또 묵상하고
기도하고 또 기도하면서
스스로를 담금질하고 또 해야 합니다.
남 말할 것 없습니다.
오래 기다려주시고, 먼저 찾아주시고
끝까지 사랑해 주신
주님의 은혜를 힘입어 삽니다.
죄와 허물과 부족함 가운데서
여전히 힘들어 하는 이들을 보게 되면
그냥 사랑해주고, 기도해주고
그렇게 품고 갈 수 있기 원합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에스겔 40~43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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