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8/4, 문제는 그게 아닙니다

2014.08.04 09:22

admin 조회 수:2052

8월 4일(월) <욥기 21장 17절~34절>

이 둘이 매 한 가지로 흙 속에 눕고
그들 위에 구더기가 덮이는구나
(욥기 21장 26절)

악한 사람이 부자로 편안하게 살고
선한 사람이 고통 가운데 사는 일을 보면
세상은 참 부조리하고 불공평하게 여겨집니다.

오로지 자신의 유익만을 위하는 사람이
부자로 편안하게 사는데
남을 위해 손해보고 사는 사람이
결국 가난하고 불편하게 사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똑같이 부유하고
똑같이 건강을 누리면서
한 평생을 살 수야 없겠지만
가장 부유한 삶을 사는 1퍼센트와
가장 가난하게 사는 1퍼센트를 비교하는 일은
괴롭기까지 한 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을 왜
그렇게 천차만별의 삶을 살게
버려두시는 지 이해가 안 되는데
욥은 잘 살던 사람이나
어렵게 살던 사람이나
다 죽으면 똑같아진다고 말합니다.

선한 사람이나 악한 사람이나
부자나 가난한 사람이나 
죽음 앞에서 동일합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다 알 수 없지만
삶과 죽음의 모든 문제 속에 하나님의 뜻이 있고
영원을 사는 영적인 참된 모습이
그 속에 있음을 믿고 고백해야 합니다.

인생은 여기, 지금, 육신의 문제가 아니라
영원한 영혼의 문제입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이사야 24~26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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