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2/13, 큰소리치면서 사세요

2015.02.12 22:24

admin 조회 수:1982

2월 13일(금) <출애굽기 11장 1~10절>

왕의 이 모든 신하가 내게 내려와 내게 절하며 
이르기를 너와 너를 따르는 온 백성은 
나가라 한 후에야 내가 나가리라 하고 
심히 노하여 바로에게서 나오니라
(출애굽기 11장 8절)

아홉 번의 재앙을 당하고도
바로는 여전히 고집을 부렸지만
이미 바로의 신하들은
모세를 위대한 사람으로 보고 있었습니다.

애굽의 백성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두려워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애굽 사람의 은혜를 받게 하셔서
은금 패물을 모을 때도 애굽 백성들은
지극히 협조적이었습니다.

바로의 완악한 마음이 모든 이들의 고난을
한층 더 깊어지게 할 때
마지막 재앙을 앞두고 모세는
너희가 내게 절을 하면서 제발 나가달라고 해야 나가겠다고
바로 앞에서 분노에 차서 큰소리칩니다.

마지막 재앙에서는 우박 재앙이나 흑암 재앙처럼
같은 땅에 사는 애굽 백성에게만 고난이 닥쳐
사람과 짐승의 처음 난 것이 다 죽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시고
끝내 그 모든 재앙을 보이셨습니다.
대대로 기억하게 하실 하나님의 뜻입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뜻을 알고 큰소리치고
끝까지 버티는 바로에게 노하여 큰소리칩니다.

크리스천으로서 세상을 살면서
큰소리 좀 치면서 살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의 든든한 빽으로, 빛 가운데 사는 당당함으로 
세상의 악을 향해 큰소리치고
하나님 행하실 일을 믿고 큰소리치면서
세상을 리드하며 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민수기 21~23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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