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6/9, 하나님은 다르게 생각하시는데요.
2015.06.09 09:39
6월 9일(화) <잠언 21장 1~14절>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정직하여도
여호와는 마음을 감찰하시느니라
(잠언 21장 2절)
누가 뭐래도 나는 옳다고
뻣뻣한 생각을 하며 삽니다.
나만 옳으면 되지
뭐가 문제냐고 큰소리치며 삽니다..
남한테 욕먹을 짓 안하고
떳떳하고 당당하다고 믿습니다.
누구보다 정직하게
모범적으로 살아왔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속을 보십니다.
왜 그랬는지 동기를 보십니다.
과정은 얼마나 깨끗한지
살피시고 눈여겨보십니다.
사람은 아무리 애를 써도
깨끗하고 정직한 일에
온전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 아니시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나는 괜찮다고 하는데
하나님께서는 고개를 저으십니다.
내가 보는 나와 하나님 보시는 내가
동일할 수 없습니다.
개와 주인의 생각이 다른 것처럼.
내가 아무리 목소리를 높여도
하나님 생각은 전혀 다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다르게 생각하십니다.
하나님의 생각, 하나님의 시각으로
자신을 돌아보는 것은 겸손입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시편 43~46편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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