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1/16. 어디에 관심이 있으십니까?
2017.01.16 06:01
1월 16일(월) <요한복음 5장 10-18절>
유대인들이 병 나은 사람에게 이르되
안식일인데 네가 자리를 들고 가는 것이 옳지 아니하니라
(요한복음 5장 10절)
38년 동안 앓던 사람이 나았습니다.
주님이 베데스다 연못가에서 고쳐주셨습니다.
그런데 유대인들은 그 사람이
안식일에 자리를 들고 가는 것이 못마땅했습니다.
유대인의 전승문헌 미쉬나는 안식일에
물건을 옮기는 일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병이 나은 사람이 자기 자리를 들고
안식일에 돌아다니는 것이 그른 일이라고 했습니다.
주님은 사람에게 관심이 있으셨습니다.
유대인들은 안식일의 겉치레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죄 가운데 앓고 있는 병자를
관심과 사랑으로 고치시고
유대인은 자리를 걷어 돌아가는 사람을
안식일 규례로 정죄합니다.
예수님은 사람을 사랑하셨고
유대인은 전승이 중요했습니다.
사람이 중요합니다.
생명이 귀중합니다.
예수님은 사람에 관심을 두셨습니다.
우리는 어디에 관심을 두고 삽니까?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출애굽기 1-4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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