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2/28. 까칠한 세상에서 평안하기
2017.02.28 04:37
2월 28일(화) <요한복음 14장 25~31절>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요한복음 14장 27절)
세상은 여전히 우호적이지 않습니다.
말씀대로 살려고 애쓸수록
세상의 도전은 두려울 정도로 거셉니다.
예수님 뜻대로 정말 잘 해보려고 결단해도
한밤의 폭풍처럼 세상은 거칠게
성도들의 삶을 흔듭니다.
예수님은 아버지께로 돌아가시면서
세상에 남아 풍랑을 견딜 제자들에게
평안을 약속하십니다.
세상이 주는 전쟁 없는 평화 같은
그런 위장된 평안함이 아니라
진실로 담대해서 모든 것을 이기는
참된 평안은 오직 하나님께서만 주실 수 있습니다.
세상은 까칠합니다.
예수 믿는 사람이 살기에 편한 곳이 아닙니다.
예수님 보내주신 보혜사 성령께서
우리 안에서 함께 하실 때
거친 세상에서 평안할 수 있습니다.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사는 것은
늘 성령 안에서 평안한 것입니다.
근심할 일도, 두려워할 일도 많은 세상에서
여전히 기쁨을 누릴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주님의 약속을 붙들고 사는 것입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여호수아 5~7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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