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2(화) <민수기 34장 1 ~ 29절>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때에 
그 땅은 너희의 기업이 되리니 곧 가나안 사방 지경이라
(민수기 34장 2절)

사십 년이 걸려서 가나안에 들어갑니다.
광야의 긴 세월은 기다림의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이스라엘 백성을 약속대로 인도하십니다.

가나안 정복을 앞에 두고 동서남북에 경계를 정하고
그 사방 경계 안에서 나눌 지파별 땅을
제비 뽑아 받게 하십니다.

또한 지파별로 지휘관을 한 사람씩 세워
땅을 기업으로 나눌 자로 세우십니다.

가나안 땅은 하나님께서 주신 기업입니다.
거주하고 있던 사람들을 다 멸하고
이스라엘의 땅으로 삼는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이스라엘 역사상 이 경계를 다 점령한 시기는
다윗과 솔로몬 시대뿐이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출애굽의 언약을 지키십니다.

사십 년을 기다렸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도 광야에서 때를 기다렸고
하나님께서도 이스라엘 백성이 준비되기를 기다리셨습니다.

하나님은 약속을 잊지도 않으시고 어기지도 않으십니다.
우리가 참고 기다리면 하나님의 약속은 이루어집니다.

믿음은 기다림입니다.
기다리면 하나님께서 이루십니다.
지금 광야 같지만 곧 약속의 땅에 이를 것입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예레미야 16~17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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