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1일(목) <예레미야 4장 5절~18절>

예루살렘아 네 마음의 악을 씻어 버리라 
그리하면 구원을 얻으리라 
네 악한 생각이 네 속에 얼마나 오래 머물겠느냐
(예레미야 4장 14절)

북방으로부터 오는 재난은
분명히 하나님의 징계입니다.
이 징계를 앞에 두고 유다의 지도자들은
두려움에 용기를 잃고 우왕좌왕합니다.

거짓 평화를 선전하면서 악행을 일삼던
지도자들에게는 아무런 대책이 없습니다.

하나님께 일으키고 보내시는 재앙은
누구도 피할 수 없는 것입니다.
온 유다가 깜짝 놀라고 낙심하며 
슬피 울며 탄식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유다의 회개와 회복을 위해 경고하고
선지자를 통해 끊임없이 메시지를 보내십니다.

마음의 악을 씻어야 합니다.
구원의 기회가 전혀 없는 것이 아닙니다.
북방 대군의 침략은 하나님의 징계이지만
그 목적은 백성의 성결과 구원입니다.

고통스러운 시간이 되겠지만
죄를 깨닫고 회개하고 돌이키면 됩니다.
마음으로부터, 생각조차 씻어내야 합니다.

악한 일들을 많이 만나는 세월입니다.
혹시 오늘 재앙이 하나님의 징계는 아닐까요?
하나님께서 구원을 위해 주신 기회가 아닐까요?

지금이 마음을 씻고 회개할 때 아닙니까?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다니엘 10~12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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