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6일(토) <누가복음 11장 37~54절>

너희 율법교사들에게 화가 있다!
너희는 지식의 열쇠를 가로채서,
너희 자신도 들어가지 않고,
또 들어가려고 하는 사람들도 막았다!
(누가복음 11장 52절, 새번역)


바리새인의 식사 초대에 참석하신 예수님은
유대인의 정결 의식에 따라 씻어야 할
손을 씻지 않으시고, 그를 통해
겉으로는 거룩해도 속이 더러운 바리새인들의
위선과 종교적 허위를 드러내십니다.

그들의 속에 가득한 탐욕과 악독의 문제를
직설적으로 지적하시면서
자기 탐욕을 버리고 이웃을 구제하라고 하십니다.

율법사가 모욕을 당했다고 항의할 때
예수님은 다시 확실하게 지적하십니다.

율법을 가르칠 권한(지식의 열쇠)을 가지고
자신들의 더러움을 숨긴 채
율법을 자신의 이익의 도구로 삼아왔습니다.

자신들도 율법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백성들도 율법의 세계로 들어가
율법의 정신대로 사는 일을 막아왔습니다.

예수 믿는 우리가 제대로 믿지 않으면
어느 누구도 예수를 믿지 않을 것입니다.

예수, 복음에 관심을 가진 이들조차
먼저 믿는 자들의 삶을 보고
믿음의 길로 들어설지, 믿음을 거절할지 결정합니다.

다른 이들도 말씀의 길로 인도하려면
우리가 먼저 말씀대로 살아야 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민수기 1~4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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