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21 07:38
2월 21일(월) <시편 74편 12-23절>
억눌린 자가 수치를 당하고
물러가지 않게 해주십시오.
가련하고 가난한 사람이 주님의 이름을
찬송하게 해주십시오.
(시편 74편 22절, 새번역)
바벨론에 의해 성전이 짓밟혔습니다.
시인은 이 고난 가운데 탄식하며
언제까지 원수를 두시겠느냐고 묻습니다.
하지만 시인은 창조주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거두지 않습니다.
바다를 가르시고, 악한 짐승을 부수시고,
샘으로 개울을 만드시고 강을 메마르게 하십니다.
낮도, 밤도 주님의 것이고,
해와 달을 제자리에 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원수가 주님을 비난하고 주님을 모욕하지만
시인은 하나님의 끈을 놓지 않습니다.
오히려 억눌린 자를 위해,
가련하고 가난한 사람을 위해 은혜를 간구합니다.
하나님, 일어나시라고.
주님을 모욕하는 자들을 버려두지 마시라고,
대적자들의 소리를 부디 잊지 마시라고,
시인은 끊임없이 기도합니다.
시인에게 하나님은 옛적부터 왕이시고,
땅에서 구원을 이루시는 분입니다.
어떤 고난과 수치 가운데서도
믿고 의지할 분은 하나님뿐입니다.
아무리 원수가 강해보이고, 악인이 커보여도
하나님은 반드시 승리하십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신명기 15-17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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