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2/25. 미래세대를 생각하지 않는 것은 죄입니다

2월 25일(금) <시편 78편 1-11절>

우리가 이것을 숨기지 않고
우리 자손에게 전하여 줄 것이니,
곧 주님의 영광스러운 행적과 능력과
그가 이루신 놀라운 일들을
미래의 세대에게 전하여 줄 것이다.
(시편 78편 4절, 새번역)

말씀은 저절로 전해지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부지런히
자녀들에게 가르칠 것을 명하셨습니다.

시인은 조상들에게 전해 들은 말씀을
숨기지 않고 자손에게 전해서
그들이 바른길에서 넘어지지 않게 하겠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주는 것처럼
커다란 복은 없습니다.

믿음의 가정과 교회 공동체는
미래세대를 위해 전심을 다하여야 합니다.

자손들에게 교육과 훈련을 통해 전해진
복음의 유산은 장래의 복이 될 것입니다.

우리 자손이 복을 누리도록
말씀을 가르치고 훈련시키는 일에
모든 어른들이, 온 교회 공동체가
힘을 쏟고 정성을 다해야 합니다.

자손들에게 말씀이 제대로 전해지지 않으면
미래세대는 캄캄한 세상을 살아가게 됩니다.

미래세대를 생각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죄입니다.

미래세대를 위해 모든 것을 다 줄 수 있는
신앙 공동체가 되기 원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신명기 28-30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