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1일(목) <사무엘하 5장 11~25절>

뽕나무 꼭대기에서 걸음 걷는 소리가 들리거든 곧 공격하라 
그 때에 여호와가 너보다 앞서 나아가서 
블레셋 군대를 치리라 하신지라
(사무엘하 5장 24절)

다윗은 이제 평안을 누립니다.
예루살렘에 왕도를 정하고 아들들을 낳고
두로왕 히람과 돈독한 관계를 맺어
두로에서 고급 건축자재와 전문가들을 보내주어
왕궁을 짓게 됩니다.

내부의 태평성대는 외적의 침입에
두 차례 대승으로 확고해집니다.

다윗은 블레셋이 쳐들어오자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계획을 여쭙고
하나님 뜻에 순종하며 전쟁에 임합니다.

블레셋과 싸워도 될까요? 
이기게 해주실 건가요?
다윗은 하나님의 확실한 응답을 받고
전쟁에 나아가 대승을 거둡니다.

두 번째 블레셋의 침략에 맞설 때
하나님께서는 매복을 통한 기습공격을 지시하십니다.
그 말씀 중에 하나님의 발걸음 소리를 듣고
앞서 나아가 블레셋을 치는 하나님을 뒤따르라고 합니다.

다윗은 여호와의 명령에 순종하여 승리합니다.

뽕나무 꼭대기를 걷는 하나님의 발걸음은
우리보다 앞장서서 대적을 향하는
하나님의 무한한 능력과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발소리를 들으십니까?
저벅저벅 사뿐사뿐 하나님께서 앞서서
우리를 인도하시는 걸음 소리는
하나님께 묻는 사람에게만 들립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잠언 28~31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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