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9일(화) <예레미야 22장 20~30절>

네가 평안하였을 때에는 내가 너에게 경고를 하여도 
'나는 듣지 않겠다!' 하고 거부하였다. 
너는 어렸을 때부터 이런 버릇이 있어서, 
언제나 나의 말을 듣지 않았다. 
(예레미야 22장 21절, 표준새번역)

하나님은 아무 이유 없이 징계하지 않으십니다.
아무 말씀도 없다가 갑자기 심판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징계에는 여러 차례 경고가 있습니다.

평안할 때, 뭐가 좀 잘 되는 것 같을 때
하나님께서 말 좀 들으라고 하시면
‘아, 하나님 됐습니다. 나중에요.’하고
하나님 말씀을 거부하고 마음대로 살았습니다.

이런 버릇은 어려서부터 든 것이어서
자라면서 항상 그래왔습니다.

하나님은 어려서부터 참고 기다리셨습니다.
그러나 유다백성은 버릇이 잘못 들어서
언제나 하나님 말씀 앞에 바르지 않았습니다.

다윗 왕가가 완전히 몰락했습니다.
어려서부터 말을 듣지 않고 경고를 무시하다가
결국 심판 앞에 무너졌습니다.

하나님이 어쩌시겠냐는 엉뚱한 믿음은
믿음이 아니라 오만이었습니다.

평안할 때 말씀을 잘 듣는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믿음의 훈련도 어려서부터 바르게 버릇을 들여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즉각 순종하는
믿음으로 행하길 바라십니다.

잘 지내십니까? 하나님 말씀도 잘 들으시나요?
믿음의 습관은 좋은가요?
평안할 때부터 말씀을 잘 들어야 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스가랴 5~8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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