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수) <예레미야 23장 1~8절>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때가 이르리니 
내가 다윗에게 한 의로운 가지를 일으킬 것이라 
그가 왕이 되어 지혜롭게 다스리며 
세상에서 정의와 공의를 행할 것이며
(예레미야 23장 5절)

유다는 완전히 망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 살다가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은 감당할 수 없었습니다.

삶의 터전은 부서지고 사라지고
옛 영화는 간 곳이 없고
사람들은 잡혀가 흩어졌습니다.

하나님을 무시하고 업신여겼던 죄는
왕조가 사라지는 역사로 기록되었습니다.

악한 지도자들 때문에 양떼는 흩어지고
양떼를 인도할 목자도 다 사라졌습니다.

다윗 왕가는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는 실패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자손에서 날 왕을 약속하셨고
이제 그 왕을 보내실 때가 된 것입니다.

고통 가운데 있는 양떼를 위해
선한 목자를 보내셔서 
푸른 초장으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애굽에서 인도해내신 하나님께서
바벨론에서 다시 이스라엘을 인도하시고
마침내 신실한 사랑의 약속을 통해
만왕의 왕을 보내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약속하시고, 지키십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변하지 않습니다.
어려움 가운데 그 약속을 기대하고 기다립니까?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스가랴 9~11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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