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8일(토) <창세기 26장 1절~11절>

그 곳 사람들이 이삭의 아내를 보고서, 그에게 물었다.
"그 여인이 누구요?" 이삭이 대답하였다. "그는 나의 누이요."
이삭은 "그는 나의 아내요" 하고 말하기가 무서웠다.
이삭은, 리브가가 예쁜 여자이므로,
그 곳 사람들이 리브가를 빼앗으려고
자기를 죽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이다.
(창세기 26장 7절, 새번역)


약속의 땅에도 기근이 옵니다.
아브라함 때도 왔던 기근이 이삭의 때에도 옵니다.

기근이 올 때 아브라함은 이집트로 갔지만
하나님께서는 이삭에게 지시하는 땅에 거주라하고 하십니다.

그 땅에서 살 때에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실 것입니다.
별처럼 많은 자손으로 천하 만민의 복이 되게 하시고
그 모든 땅을 자손에게 주실 것입니다.

이삭은 하나님의 명령대로 그랄에서 삽니다.
하지만 이삭은 세상을 두려워하여
아버지처럼 아내를 누이라고 속이게 됩니다.

아내 리브가 때문에 자신이 죽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이삭은 아버지의 죄를 반복하고 맙니다.

세상에 대한 두려움은 사탄이 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아무리 어렵고 두려운 상황에서도
주님만 의지하고 성령의 도움만 구하며
온 우주보다 크신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믿음은 애쓰고 힘써서 지켜야 합니다.
믿음은 가만히 있으면 저절로 지켜지지 않습니다.
날마다 깨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약속을 믿고 사는 하나님의 자녀는
두려움을 모면하려고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민수기 5~7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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