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일(금) <하박국 2장 2절~11절>

마음이 한껏 부푼 교만한 자를 보아라.
그는 정직하지 못하다.
그러나 의인은 믿음으로 산다.
(하박국 2:4, 새번역)


하박국 선지자는 불평합니다.
하나님께 유다의 악행을 고발했더니
더 악한 바벨론을 동원해 심판하시겠다고 했습니다.

어떻게 유다보다 악한 바벨론이냐고 묻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바벨론의 멸망도 알려주십니다.

판에 선명하게 기록된 묵시는
때가 되면 반드시 성취될 약속입니다.

교만한 바벨론이 비록 더디더라도
반드시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유다를 정복하고 멸망시키고 포로로 잡아가고
교만으로 한껏 부푼 바벨론을
하나님의 심판에 맡기는 것은
하나님을 기다리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정의를 좇아 겸손하게
하나님께서 일하실 때를 기다립니다.

믿음은 기다리는 것입니다.
내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의 시간을 기다리며
하나님께서 일하실 때를 기다리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사는 것은 기다리는 것입니다.
의인은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사람입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시편 10~12편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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