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3일(목) <이사야 25장 1절~12절>

그 날이 오면, 사람들은 이런 말을 할 것이다.
바로 이분이 우리의 하나님이시다.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였으니,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신다.
바로 이분이 주님이시다. 우리가 주님을 의지한다.
우리를 구원하여 주셨으니 기뻐하며 즐거워하자.
(이사야 25:9 새번역)


심판 이후에 만나는 영원한 나라는
기쁨과 즐거움의 나라입니다.

환난 가운데서도 참고 기다린 성도들을
풍요와 기쁨의 잔치에 초대하십니다.

더 이상 죽음도 눈물도 없는 곳에서
보호와 돌보심 가운데 생명의 기쁨을 누릴 것입니다.

주님이 다시 오셔서 이루어지는 나라,
새 하늘과 새 땅의 약속이이 이루어져
믿음 가운데 죽음을 이기고 잔치에 참여할 것입니다.

어려움이 있어도 끝까지 참고 견디며
믿음을 잃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는
우리에게 분명한 기쁨과 즐거움이 될 것입니다.

기다리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코로나로 긴 긴 날을 흩어져 견디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경제가 무너지고, 관계가 틀어지고,
영적인 토대마저 흔들거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쉽지 않은 기다림의 시간을 견디다 보면
반드시 어려움이 그칠 날이 옵니다.

잠시 어려워도 주님은 반드시 다시 오십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이사야 53~55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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