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7일(월) <역대하 28장 16절~27절>
사태가 이렇게 악화되었는데도,
아하스 왕은 주님게 더욱 범죄하여,
(역대하 28장 22절, 새번역)
유다 역사 중에 가장 악한 왕으로 기록된
아하스는 무능하고 기회주의적이었습니다.
북 이스라엘 왕들과 함께 바알을 섬겼고
자녀를 불사르는 가장 악한 제사를 도입했습니다.
하나님의 회개 촉구에 귀를 막고
악행을 계속하면서 나라를 쇠락해집니다.
에돔과 블레셋의 침략을 받고도
하나님께 구하지 않고 시리아에 도움을 청하지만
시리아는 오히려 조공을 받고 유다를 노략합니다.
그는 사태가 악화되는 것을 보고도
자신을 쳤던 다마스쿠스의 신들에게
도움을 청하는 제사를 드립니다.
강대국에 의지해보려다가,
그 강대국의 신들에게까지 의지하지만
하나님의 외면으로 큰 환난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어려울 때, 사람을 찾기 전에
하나님을 먼저 찾고 구해야 합니다.
고난이 올 때, 죄가 커질 때,
멈추고 하나님께 물을 수 있어야 합니다.
아하스는 멈추지 못해 망했습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데살로니가전서 1~5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