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17 21:13
11월 18일(월) <여호수아 4:15~24절>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후일에 너희의 자손들이 그들의 아버지에게 묻기를
이 돌들은 무슨 뜻이니이까 하거든
(여호수아 4장 21절)
제사장들이 발을 딛고 서서
요단이 갈라져 마른 땅이 되었을 때
요단 가운데 제사장들의 발이 선 곳에
지파대로 열두 돌을 세워 두고
또 열두 돌은 가져다가 길갈에 세웠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열두 개의 돌로
요단을 건넌 것을 기념한 것은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들을
대대로 잊지 않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애굽 군대 앞에서 홍해를 가르신 것 같이
요단 물을 마르게 하셔서
이스라엘 백성을 쉬이 건너게 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강한 손의 역사하심을 대대로 잊지 않게 하려고
열두 개의 돌을 세웠습니다.
우리는 얼마나 노력을 해야
하나님께서 구원하신 것을 늘 잊지 않고
살 수 있는지 모릅니다.
깜빡 깜빡 하다가, 아예 전기불 끄고
캄캄하게 잊고 삽니다.
그러다 넘어지면 다시 하나님을 찾습니다.
이제 마음에 열두 개의 돌을 쌓기 원합니다.
할 수만 있다면 죽음의 강을 건너게 하신,
은혜의 강을 건너게 하신
그 사랑을 잊지 않도록
머리에 열두 돌이라도 이고 다니고 싶습니다.
그 사랑 잊지 말라고, 제발 잊지 말라고
오늘은 말씀의 열두 돌을 마음에 채우고 싶습니다.
하나님 잊지 않는 은사를 좀 주세요.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로마서 6~8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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