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12/10, 소망이 곧 믿음입니다

2014.12.09 22:38

admin 조회 수:1442

12월 10(수) <히브리서 7장 11~19절>

율법은 완전하게 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더 좋은 소망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우리는 이 소망을 힘입어서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갑니다.
(히브리서 7장 19절, 새번역)

사람은 무엇으로도 온전해지지 못합니다.
인간의 능력으로는 죄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율법을 따르는 제사로는
죄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치유하지 못합니다.

죄를 깨닫는다고 죄가 용서되는 것은 아닙니다.
율법은 깨닫게 할 뿐 해결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은 율법의 제사장이 아니라
은혜와 소망의 대제사장이어야 했습니다.
레위 계통을 따르지 않고
멜기세덱의 계통을 따르는 것은
온전한 다른 제사장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이제 그 온전한 제사장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죄에서 헤어나지 못하던 우리에게
밝은 길을 가는 소망을 주셨습니다.

무익하고 연약한 계명에서
생명과 능력의 소망으로 가는 길을
예수님을 통해 인도하셨습니다.

때로는 우리도 율법을 중히 여기고
절대로 구해줄 수 없는 줄을 붙잡고
허우적거리기도 했습니다.

혹시 예수님의 생명과 소망을 잊고
실의와 좌절에 주저앉아 있지 않습니까?

예수님은 소망입니다.
믿음은 예수를 믿는 것이며
예수의 십자가 희생을 믿는 것이며
그 믿음의 다른 말이 소망입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디모데전서 4~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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