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월) <고린도전서 1장 10~17절>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모두가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
(고린도전서 1장 10절)

고린도교회의 가장 큰 문제는 
지도자를 따라 파가 갈리고
서로 추종하는 문제로 분열되었다는 것입니다.

바울, 아볼로, 게바, 심지어 그리스도까지 
누가 누구에게 속했다는 것으로
파를 나누고 계통을 세웠습니다.

바울은 자신이 십자가에 못 박힌 것도 아니며
바울의 이름으로 세레를 베푼 것도 아니고,
오직 자신은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전하려 함이라는 것을
명백하게 밝히고 싶어 합니다.

바울의 소원은 하나입니다.
교회는 한 마음 한 뜻으로 온전히 
말을 합하고 마음을 합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느 지도자를 따르느냐는 분열은
사람을 하나님처럼 여기는 일로
사탄이 가장 좋아하는 일입니다.

교회에서 사람을 따라 뭉치지 말고
하나님을 중심으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지도자들의 편을 갈라서 나뉜다면
하나님의 교회를 마귀의 잔치상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사람을 좇아 나뉘지 말고
하나님을 따라 하나가 되려면
사람을 버리고 하나님을 보아야 합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요한복음 4~6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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