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9/23. 한 사람이면 충분합니다

2017.09.23 05:35

admin 조회 수:1141

9월 23일(토) <예레미야 5장 1절~9절>

너희는 예루살렘 거리로 빨리 다니며 
그 넓은 거리에서 찾아보고 알라 
너희가 만일 정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내가 이 성읍을 용서하리라
(예레미야 5장 1절)

하나님께서는 유다 백성을 ‘간음하는 창기’,
‘살진 수말’에 비교하셨습니다.
용서할 수 없는, 도를 넘은 음란이었습니다.

유다 백성은 징계를 받아도
아픈 줄도, 두려운 줄도 몰랐습니다.
비천하고 어리석어 하나님의 길을 몰랐습니다.

양심이 마비되어 영적인 아픔을 모르고
고난 가운데서도 돌이킬 줄 모릅니다.

하나님께서는 용서할 수 없으셨습니다.
소돔은 열 명의 의인이 없어 망했는데
하나님의 성읍인 예루살렘에는 한 명의 의인도 없습니다.

절박한 심정으로 한 사람의 의인을 찾지만
거짓 맹세와 음란과 영적 감각 마비로
어디서도 의인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단 한 명이라도 충분합니다.
세상은 수천, 수만 명으로 바뀌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단 한 사람이라도 
하나님의 뜻을 좇으며 거룩한 삶을 살 때
세상은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바로 그 한 사람 아닌가요?
내가 바로 그 한 사람이 되면 좋겠습니다.
하나님 찾으시는 한 사람이 지금 필요합니다.
한 사람이면 충분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호세아 4~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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