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7일(화) <마가복음 7장 1~23절>

또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 그것이 사람을 더럽힌다.
(마가복음 7장 20절, 새번역)


바리새인들은 구약을 너무도 잘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말씀을 지키기보다
말씀을 벗어나는 데 지식을 사용했습니다.

순종하지 않으려고 종교적 전통을 열심히 지켰습니다.
순종은 자신이 손해를 보는 일이지만
전통은 자신을 드러내는 일이기 때문이었습니다.

부모를 공경하라는 말씀은
하나님께 드린다는 ‘고르반’으로 넘어갔습니다.
사람의 전통으로 하나님의 계명을 무시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런 외식하는 자들 앞에서
사람이 진실로 깨끗한 것은
마음이 깨끗한 것이라고 하십니다.

입에서 나오는 더러운 말로 다른 이를 공격하고
자신을 의롭게 치장하려고 애썼습니다.

자신의 더러움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남을 더럽히는 일에 애를 썼습니다.

자신의 유익을 위하여 속에 쌓인 더러움으로
세상을 더럽히며 살아갑니다.

내 안에 있는 더러움으로 남을 더럽히지 말고
내 안의 더러움을 인정하고
하나님 앞에서 진실한 마음을 갖기 원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사무엘상 11~13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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