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9일(화) <고린도후서 3장 1~18절>
여러분은 분명히 그리스도께서 쓰신 편지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작성하는데 봉사하였습니다.
그것은 먹물로 쓴 것이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쓴 것이요,
돌판에 쓴 것이 아니라 가슴 판에 쓴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3장 3절, 새번역)
바울을 추천장도 없는 무자격자라고 하는 비난이
추천장을 가지고 다니는 거짓 교사들에 의해
교회 안에 퍼져 있었습니다.
바울은 자신이 양육한 고린도 성도들이
자신을 추천하는 편지이며
살아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성도들의 가슴에 쓴 것이라고 변호합니다.
성도가 바르게 살면
그리스도의 편지가 바르게 전달됩니다.
성도가 바르게 처신하면
그리스도의 복음이 저절로 전파됩니다.
우리가 삶으로 맺은 열매는
성령으로 쓴 그리스도의 편지가 되어
복음이 옳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믿지 않는 이들에게, 복음을 궁금해 하는 이들에게
세상에서 예배자로 살면서, 그 삶으로,
편지가 되어 전달해야 합니다.
편지는 잘 전달하고 계신가요?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아모스 7~9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