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일(화) <시편 30편 1~12절>

주, 나의 하나님, 내가 주님께 울부짖었더니,
주님께서 나를 고쳐 주셨습니다.
(시편 30편 2절, 새번역)


시인은 죽음의 문턱에 닿는 고통 가운데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교만과 죄악으로 인한 질병은
시인을 병들게 하였지만
은혜를 간구하는 시인에게 하나님께서는
치유를 경험하게 하셨습니다.

큰 슬픔을 기쁨의 춤으로 바꿔주신
하나님 앞에서 시인은 찬양하고 감사합니다.

하나님은 한 번도 우리를 떠나거나
버린 적이 없으십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때로 얼굴을 돌리고
교만해져 하나님을 잊곤 했습니다.

하나님은 기다리고 또 기다리십니다.
아픈 우리가 부르짖을 때 들으시고
우리의 아픔을 만져주고 싶으셔서
은혜를 간구하는 우리를 기다리십니다.

아프신가요? 하나님도 아파하며 기다리십니다.
잊으셨나요? 하나님은 여전히 기다리십니다.

그냥 돌아와 울면 됩니다. 아무것도 안 해도.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마태복음 24~26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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