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1일(금) <레위기 7장 28절 - 38절>

너희가 바치는 화목제사의 제물 가운데서,
오른쪽 넓적다리를 높이 들어 올려
제사장의 몫으로 주어라.
(레위기 7장 32절, 새번역)


화목제물은 번제로 드린 부분을 제외하고
일부를 제사장의 소득이 되게 하셨습니다.

화목제물로 가져온 고기 가운데
제단에 위에서 기름기를 불사르고 나면
가슴고기와 넓적다리를 제사장의 몫으로 줍니다.

제사장 위임 이후부터 화목제 숫양 가운데
가슴과 뒷다리는 제사장의 영원한 몫으로,
제사장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준 것입니다.

이를 통해 자기 산업을 받지 못한 제사장에게
생계를 전혀 걱정하지 않으면서
제사에만 전념하며 품위를 유지하게 했습니다.

성도는 사역자들에게 열정을 강요하고,
가난한 삶을 강요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일에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사역자들을
하나님께서 먹이고 입히시는 일은
성도의 감사와 자원을 통해 하십니다.

사역자가 하나님의 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삶을 성심껏 지원하는 일에 교회가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이를 통해서 사역자를 귀하게 여기고
사역자와 그 일을 사랑하면서
하나님 나라에 모두 함께 참여하게 됩니다.

인색하지 않게 사역자를 후원하기 원합니다.
사역자의 영성은 성도의 따뜻함이 필요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사사기 17-18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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