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7일(수) <나훔 3장 1-19절>

네 상처는 고칠 길이 없고,
네 부상은 치명적이다.
네 소식을 듣는 이들마다,
네가 망한 것을 보고 기뻐서 손뼉을 친다.
너의 계속되는 학대를 받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어디에 있느냐?
(나훔 3장 19절, 새번역)


수많은 나라를 침략하고, 멸망시키고,
자신의 힘으로 하나님을 대적한
니느웨가 참혹하게 멸망합니다.

약자를 유린하고 약탈했던 니느웨 성은
전쟁의 참상으로 가득하게 됩니다.

강한 군대와 천혜의 입지조건으로
자신들을 무너뜨릴 적이 없다고 여겼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흔들면 떨어지는 열매처럼
떨어지고 흩어져 적의 먹이가 됩니다.

하나님의 거듭된 경고에도 귀를 닫은
앗시리아(니느웨)는 자신들이 멸망시킨 나라처럼
철저히 무너지고 몰락합니다.

황량해지고 피폐해진 니느웨를 향해
주변 나라들이 기뻐 손뼉을 칠 것입니다.

살아온 삶을 보면서 다른 이들이
칭찬의 존경의 박수를 보내는 인생이 있고,
멸망을 기뻐하는 박수를 치는 인생이 있습니다.

니느웨처럼 타인의 조롱으로 수치당하며
망하는 것이 타인의 기쁨이 되는 인생도 있습니다.

내가 잘 되면, 남들이 더 기뻐하고
내가 어려워지면, 다른 이들이 더 안타까워하는
그런 인생을 살면 좋겠습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역대하 13-15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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