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일(화) <룻기 2장 1-13절>

댁이 한 일은 주님께서 갚아 주실 것이오.
이제 댁이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날개 밑으로
보호를 받으러 왔으니,
그분께서 댁에게 넉넉히 갚아 주실 것이오.
(룻기 2장 12절, 새번역)


룻은 시어머니 나오미와 살기 위하여,
추수하는 밭의 이삭을 주워 생계를 이으려고
풍년이 든 베들레헴의 밭에 나갑니다.

곡식을 거두는 일꾼들을 따라다니며
흘리고, 남겨진 이삭을 주웠습니다.

나오미의 친족이며, 밭의 주인인 보아스가
소문으로 듣던 룻을 만나서, 룻이 더 많이
주울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배려를 합니다.

보아스는 시어머니를 봉양한 룻에 대해 듣고
그에게 ‘하나님께서 넉넉히 갚아 주실 것’이라며
룻을 축복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무것도 없는 룻과 나오미를 위해
풍년의 추수 때 돌아오도록 하시고,
그들의 소문을 들은 보아스를 통해,
그들의 삶을 넉넉히 갚아 주시려고 합니다.

우리가 열심히, 신실한 믿음 가운데 살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갚아 주십니다.

룻에게 보아스를 만나게 하셔서 갚으신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통해, 넉넉히,
그리고 풍성하게 갚아주실 것입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역대하 33-3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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