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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7일(토) <룻기 4장 7-22절>

이웃 여인들이 그 아기에게 이름을 지어 주면서
“나오미가 아들을 보았다!” 하고 환호하였다.
그들은 아기의 이름을 오벳이라고 하였다.
그가 바로 이새의 아버지요, 다윗의 할아버지이다.
(룻기 4장 17절, 새번역)


나오미의 생애는 파란만장했습니다.
먹고 살만 했는데, 흉년이 들어 이민을 가고
이민 간 모압 땅에서 며느리 둘을 봤지만,
남편과 두 아들이 비명횡사했습니다.

알거지 꼴로 고향으로 돌아올 때
이방인 며느리 룻을 데리고 왔습니다.

며느리 룻은 추수하는 밭에서 이삭을 주우며
시어머니를 봉양하며 생계를 이었습니다.

그리고 가까운 친족인 보아스를 만나고,
그의 자비로 먹는 걱정을 덜더니,
이방 여인 며느리 룻은 보아스와 혼인을 합니다.

그리고 낳은 아들이 다윗의 할아버지요,
예수님의 족보에 오른 오벳입니다.

동네 사람들이 대를 이은 나오미에게
축하의 환호를 보내었습니다.

나오미의 믿음과 교훈, 룻의 효심,
보아스의 자비와 책임감을 조각조각 맞춰서
하나님께서는 큰 그림을 완성하셨습니다.

아무도 지금 내가 어느 자리에 있는지,
무슨 역할을 하고 있는지 분명하게 모릅니다.

하나님의 그림은 끝나야 알아볼 수 있습니다.
그 때까지 자기 자리에서 충성을 다 하면 됩니다.
어느 날, 우리는 하나님의 큰 그림을 보게 될 것입니다.

사랑합니다.

▲ 느헤미야 1-2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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