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5일(화) <마태복음 13장 44~50절>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

(마태복음 13장 44절)

 

돼지 목에 진주목걸이 소용없답니다.

보물의 가치는 아는 사람의 몫입니다.

 

밭에 감추어진 보화를 발견한 뒤

다른 이들에게 아무 말 하지 않고

조용히 전 재산을 팔아 밭을 사는 건

그 보물의 가치를 알았기 때문입니다.

 

좋은 진주의 가치를 모르면

아이들 구슬치기 장난감이 되지만

진주의 가치를 잘 아는 이에게는

큰돈을 들여서라도 손에 넣고 싶은 것입니다.

 

보물이 숨겨진 밭을 본 사람은,

진짜 귀한 진주를 본 사람은,

잠을 못 이루고 마음 설레며

그것을 손에 넣을 생각에 골몰할 것입니다.

 

천국은 그 가치를 인정하는 사람이

전심을 다해 구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천국의 가치를 모르는 사람은

밭에 묻힌 보화를 거름쯤으로 생각하고

극히 값진 진주를 애들 구슬쯤으로 여기고

세상을 더 가치 있고 소중하게 여길 것입니다.

 

아는 사람은 자신이 가진 모든 것,

자신이 가치 있다고 여기는 모든 것을

다 투자하여 소유하려고 할 것입니다.

 

아는 사람에게 천국은 가장 가치 있는 것입니다.

천국을 알고 우리도 그렇게

모든 것을 걸게 되기 원합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신명기 28~30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