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2.24 20:11
2월 25일(화) <마태복음 13장 44~50절>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
(마태복음 13장 44절)
돼지 목에 진주목걸이 소용없답니다.
보물의 가치는 아는 사람의 몫입니다.
밭에 감추어진 보화를 발견한 뒤
다른 이들에게 아무 말 하지 않고
조용히 전 재산을 팔아 밭을 사는 건
그 보물의 가치를 알았기 때문입니다.
좋은 진주의 가치를 모르면
아이들 구슬치기 장난감이 되지만
진주의 가치를 잘 아는 이에게는
큰돈을 들여서라도 손에 넣고 싶은 것입니다.
보물이 숨겨진 밭을 본 사람은,
진짜 귀한 진주를 본 사람은,
잠을 못 이루고 마음 설레며
그것을 손에 넣을 생각에 골몰할 것입니다.
천국은 그 가치를 인정하는 사람이
전심을 다해 구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천국의 가치를 모르는 사람은
밭에 묻힌 보화를 거름쯤으로 생각하고
극히 값진 진주를 애들 구슬쯤으로 여기고
세상을 더 가치 있고 소중하게 여길 것입니다.
아는 사람은 자신이 가진 모든 것,
자신이 가치 있다고 여기는 모든 것을
다 투자하여 소유하려고 할 것입니다.
아는 사람에게 천국은 가장 가치 있는 것입니다.
천국을 알고 우리도 그렇게
모든 것을 걸게 되기 원합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신명기 28~30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145 | [묵상] 3/21, 우리도 참, 말 안 들었었죠 | 2014.03.20 | 1531 |
144 | [묵상] 3/20, 그런데 왜 안 되는 거죠? | 2014.03.19 | 1871 |
143 | [묵상] 3/19, 부럽지 않으세요? | 2014.03.18 | 1511 |
142 | [묵상] 3/18, 눈을 뜨고 삽시다 | 2014.03.17 | 1710 |
141 | [묵상] 3/17, 말처럼 쉽지 않은 일 | 2014.03.16 | 1637 |
140 | [묵상] 3/14, 비워야 채울 수 있습니다 | 2014.03.13 | 2061 |
139 | [묵상] 3/13, 처음에는 안 그랬습니다 | 2014.03.12 | 1647 |
138 | [묵상] 3/12, 깜빡깜빡 잊고 계시지 않나요? | 2014.03.11 | 1591 |
137 | [묵상] 3/11, 당신도 길을 잃지 않으셨나요? | 2014.03.10 | 1901 |
136 | [묵상] 3/10, 바짝 엎드려 살아봅시다 | 2014.03.09 | 1676 |
135 | [묵상] 3/7, 누구 일을 하고 있는지 | 2014.03.06 | 2076 |
134 | [묵상] 3/6, 물어보시면 | 2014.03.05 | 1789 |
133 | [묵상] 3/5, 그때나 지금이나, 그들이나 우리나 | 2014.03.04 | 1593 |
132 | [묵상] 3/4, 마음이 있으면 됩니다 | 2014.03.03 | 1378 |
131 | [묵상] 3/3, 우리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 2014.03.02 | 1500 |
130 | [묵상] 3/1, 그래도 베드로는 물 위를 걸었잖아요? | 2014.02.28 | 1719 |
129 | [묵상] 2/28, 뭐 좀 있으세요? | 2014.02.27 | 1706 |
128 | [묵상] 2/27, 목숨 걸고 할 말 하는 용기가 그립습니다 | 2014.02.26 | 1664 |
127 | [묵상] 2/26, 손해보고 계신가요? | 2014.02.25 | 1637 |
» | [묵상] 2/25, 아는 사람은 그렇게 합니다 | 2014.02.24 | 18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