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3.06 20:41
3월 7일(금) <마태복음 16장 21~28절 >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 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마태복음 16장 23절)
주님께서 고난 받으시고
죽임을 당하고 삼 일만에 살아날 것을
제자들에게 가르치시자
베드로가 나서서 그러지 마시라고 주님을 말립니다.
그때 주님은 베드로에게
네가 나를 넘어지게 한다며
사탄이라고까지 지칭하십니다.
예수님을 위하는 길이라 여겼는데
예수님으로부터 책망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일과 사람의 일에는
순서가 있고 구분이 있습니다.
때로 우리는 하나님을 위하는 척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척하지만
결과적으로 인간을 위한 인간의 생각으로
나타나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을 빙자하여 사람을 위하는 일이
교회를 부패하게 하고
성도를 시험 들게 합니다.
사람의 일과 하님의 일이 뒤섞여
십자가의 길을 어지럽힐 때가 너무 많습니다.
오늘 하나님 나라를 위한다면서
혹시 내 일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누구를 위한 헌신인지 물어보아야 합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사사기 4~8장
▲ 사순절 신약성경통독 : (3일차) 마태복음 13~18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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