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8일(금) <마태복음 23장 13~22절 >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

(마태복음 23장 13절)

 

선한 마음과 행실을 가진 자에게

팔복으로 위로와 약속을 하신 주님은

종교적 위선자들을 향해

화가 있을 것을 선언하십니다.

 

자기 자신을 위해, 물질적 풍요를 위해

하나님 나라를 팔아먹는 자들에게

화가 있으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소명은 영혼구원입니다.

모든 믿는 자들이 반드시 할 일은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고

세례를 베풀고 주의 복음을 전하고

가르쳐 지키게 하는 것입니다.

 

그 일에 목사와 선교사뿐 아니라

모든 성도들이 힘을 써야 합니다.

 

하지만 요즘의 교회는

오직 자기 교회의 확장과 부흥을 위해

자기 교회의 명성을 선교지에 드높이기 위해

힘쓰고 애쓰고 있습니다.

 

천국의 이름으로 사람을 불러

자신도 못가는 천국을 보여주면서

그래도 하나님 일을 한다고 합니다.

 

높은 건물, 많은 돈과 사람을 보이며

하나님께서 하셨다고 하는데

하나님께서는 전혀 상관없는 일이라고 하십니다.

 

지금 열심을 내고 있는 하나님 일이

진실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인가요?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는 일인가요?

하나님의 그 마음으로 하는 일입니까?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사무엘하 13~15장

▲ 사순절 신약성경통독 : (21일차) 사도행전 24~28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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