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0일(토) <전도서 5장 1~7절>
네가 하나님께 서원하였거든
갚기를 더디게 하지 말라
하나님은 우매한 자들을 기뻐하지 아니하시나나
서원한 것을 갚으라
(전도서 5장 4절)
성도의 주체성은 삶의 열매로 압니다.
예배에 열중하고 열심히 설교를 듣고
교회의 헌금, 봉사, 참여에 나무랄 데 없다고 해도
세상에서 삶으로 실천하지 않는 결단은
죽은 믿음입니다.
전도자는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에
말씀을 잘 듣고, 함부로 말하지 말고
서원한 것은 급하게 갚으라고 가르칩니다.
특별히 말과 서원에 대한 경고는
오늘날 말만 많은 성도들에 대한
강력한 권유입니다.
어려울 때 기도하며 했던 약속마저
시간 지나면서 유야무야되지 않았습니까?
하나님께 마음으로 약속한 것이 있습니까?
말씀을 듣고 감동해서 하고자 했던 일이 있나요?
실행하지 않는 결심은 헛일입니다.
삶으로 드러나지 않는 예배와 말씀은 무효입니다.
함부로 입을 열어 아무 말이나 하지 말고
지키지 못할 일에 대해 가볍게 약속하지 말고
하나님 앞에서 뱉은 말,
약속한 일은 꼭 지킬 수 있기 원합니다.
하나님 앞에 갚아야 할 빚이 많습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디모데전서 4~6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