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3일(화) <전도서 7장 1~14절>
지혜로운 사람의 마음은 초상집에 가 있고
어리석은 사람의 마음은 잔칫집에 가 있다.
(전도서 7장 4절, 새번역)
세상의 모든 것이 헛되다고 했지만
그래도 그중에 나은 것이 있고 못한 것이 있어서
지혜로운 사람과 어리석은 사람이 구분됩니다.
죽음 앞에 겸손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매일 잔치를 찾는 헛된 삶이 있습니다.
무엇하나 버릴 수 있는 것이 아니지만
삶을 구성하는 그 많은 것들 중에
선택해야 할 일들도 많습니다.
명예와 재물이 비교되고
죽음과 출생이 비교됩니다.
슬픈 일이 있으면 기쁜 일도 있고,
초상집과 잔칫집이 있을 때
어느 곳에 마음을 두는 지를 보면
사람의 됨됨이를 알 수 있습니다.
좋을 때는 기뻐하고 어려울 때는 생각하면서
늘 낮은 마음으로 살면 좋겠습니다.
겸손하게 지혜롭게 살고 싶습니다.
헛된 세상 가운데
그나마 나은 것을 택하며 살기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늘 경외하며
스스로 낮아지는 사람이 좋습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히브리서 1~2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