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0(월) <민수기 11장 16~2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스라엘 노인 중에 네가 알기로 
백성의 장로와 지도자가 될 만한 자 
칠십 명을 모아 내게 데리고 와 
회막에 이르러 거기서 너와 함께 서게 하라
(민수기 11장 16절)

고기를 먹여달라고 불평하는 백성들로
상한 마음이 된 모세는 
하나님 앞에 죽여 달라고 하소연합니다.

만나를 먹는 이스라엘 백성이
고기를 요구하는 것은 탐욕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이 물리도록
고기를 먹이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지나친 복은 복이 아니라 저주입니다.
불평이 한 번에 해결된다고 다 은혜가 아닙니다.

그런 이스라엘 공동체를 이끌기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칠십 인의 장로를 세워
모세에게 짐을 나눌 수 있도록 해주십니다.

장정만 육십만 명이 넘는 큰 공동체를
혼자서 이끈다는 것은 너무 무거운 짐이었습니다.

작든 크든 공동체의 짐을 혼자 지는 것은
지혜롭거나 용기 있는 것이 아닙니다.
너무 무거워 견디기 힘든 짐을 지는 것을
헌신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공동체의 동역자가 되는 일
동역자를 구하고 세우는 일은
하나님 나라를 든든히 세우는 일입니다.
함께 해봅시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사무엘상 21~23장
▲ 신약통독(사순절) : 사도행전 1~6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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